우당고택은 1919~1921년 사이에 건축되었으며 전통적 건축기법에서 벗어나 건물의 칸이나 높이 등을 크게 하는 경향으로 변화를 보이던 시기의 대표적 건물로, 안채, 사랑채, 사당을 기본으로 행랑채 등 부속건물과 텃밭, 장독대, 정원을 두루 갖춘 대규모 가옥이다.
우당고택은 1919년부터 1921년에 걸쳐 건축되었으며 안채, 사랑채, 사당을 기본으로 행랑채 등 부속건물과 텃밭, 장독대, 정원을 두루 갖춘 대규모 가옥이다.
집은 안채와 사랑채 및 사당의 3공간으로 구획하여 안담으로 둘러싸고, 그 밖을 바깥담으로 크게 둘러 쌌다. 바깥담 남쪽에 설정돼 있는 집의 어귀 솔밭 숲속에 이 집 할아버지 선씨의 효자정각이 서 있디. 이곳은 속리산에서 흘러내리는 삼가천의 큰 개울 중간에 삼각주를 이룬 섬으로 일설에 의하면 집터가 연꽃이 물에 뜬 현상인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이어서 자손이 왕성하고 장수(長壽)를 기원했다고 하며 주변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시 근무하고 있어 우당고택에 대해 자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우당고택 주차장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