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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에게 바란다

군수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공개여부, 작성자, 내용, 파일,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제목 존경하는 군수님 꼭 읽어 주세요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민상규
파일
조회수 160
작성일 2021.02.16
존경하는 군수님
저는2남2녀에 홀어머니를 모시며 이세상 그누구 보다도 더 햄복한 나날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행복한 인생이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한 인간같지 않은 정말 이세상 그누구 보다도 더욱더 나쁜 한사람때문에
저를 비롯해 저희집에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 갔습니다
영원히 잊지못할 2013년10월10일 새벽 한시에 저희 가족은 정말 너무나 가혹한
시간 이었습니다
2013년 10월10일 새벽1시 저희 가족은 꿈나라를 헤메고 있는 시간에
한통의 전화가 요란하게 울리고있었습니다
새벽시간에 누군가 싶어서 전화를 보니 모르는 전화번호라서 받지 않으려다
혹 시하는 마음으로 누구냐고 물어보니 충북대 병원 응급실 이라고 해서
대체 응급실에서 왜 전화를 하였느냐고 묻자 혹 민경서 아버님이냐고 물어 보기에
그렇다고 하니까 경서가 지금 응급실에 있다고 빨리좀 오시라고 하길래
무슨일인가 싶어 부랴부랴 저희 부부가 응급실로 달려가 보니까 경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서가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니까 병원직원의 안내를 받고 한쪽 모퉁이에
카텐을 밀치고 들어가 보니 경서가 응급실 침대에 누워 있어서 달려가서 이름을 부르며
달려가 보았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응급실 의사한테 이게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 두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넘어지면서 시고가 났는데 한사람은 경미한 타박상이고 저희아들 경서는 현장에서
숨을 거둔것같았고 병원에 실려와서 곧바로 심폐소생술등 모든 응급조치를
해보았지만 죄송 하다면서 더이상 말을 잊질 못하기에 저희는 하늘이 무너지는
더없는 충격에 한동안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려서 누워있는 경서를 아무리 부르고
흔들어도보고 깨워도 보았지만 경서는 일어나질 않았습니다
이런 아품을 누가 알아줄까요 고생고생 20대 청년으로 키워서 군생활을 충실히 하던아이가
이게 무순일이냐고 아무리 울어보고 소리쳐 불러 보았지만 한번간 저희아들 경서는 돌아오질 않았습니다
저희가족은 아무리 마음 아프고 슬퍼해도 한번간 아이는 돌아오지 않을겄을 알기에
조용히 받아 들이기로 하고 영안실로 옮기고 넊나간 사람처럼 저는 아무겄도 할수가없기에
경서 사진만 끌어안고 한참을 슬품에 잠겨 넊나간 사람처럼 누워 있을무렵 밖에 누가
찾아 왔다길래 아이들을 시켜 나가서 누군가 보라니까 가치 오토바이를 타고간 정우성이란
경서 친구가 찾아왔기에 어떻게 된일냐고 물으니까 가치 술한잔하고 정우성이네 집에
데려다 달라고 하니까 경서가 술을 많이 마셔서 못간다고해서 오토바이만 가져오면
정우성이 본인이 운전한다고 해서 정우성이 운전을하고 민경서는 뒷자리에 타고가다가
청주 사창사거리 근처에서 넘어져서 이렇게 됐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눌물을 흘리며
잘못을 빌기에 어차피 이렿게 된일 일단은 장례를 치루고 이야기 하자고 하며 정우성이도
다쳐서 입원했다 하길래 치료나 잘받으라하며 보내고 저희는 군인신분이니까 군부대의
도움으로 무사히 장례를 치루었습니다
그러던중 저희는 정우성이가 떠올랐습니다 일단은 정우성이는 다쳐서 오지못해도
그쪽도 가치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라면 한번쯤은 장례식장이나 아니면 저희 집에라도
찾아와 위로에 말한마디는 해줄지 알았습니다만 오기는 커녕 전화도 한통없고
오로지 자기 자식이 가해자인걸 숨기는데 혈안이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정우성이를 아는 친구 현장 출동 경찰관 119 구조대등
모든 사람에게 정우성이 본인이 운전 했다고 자기 잘못을 모든사람에게 말했다는데
그부모들은 가해자가 아니고 피해자라고 정우성이한테 오토바이를 운전하지 않았다고
뒷자리에 타고 갔다고 얼마나 교육을 시켰는지 1심재판이 시작돼서 저희가족도 마음이 아프지만 재판과정을 봐야했기에 법원 방청석에 앉아서 재판을 지켜보던중 저희는 너무나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정우성이 쪽에서는 그비싼 전관예우 변호사를 앞새워 자기는 운전하지 않았다
술을 마셔 생각이 안난다는등 억지 주장만 늘어놓으며 재판은 끝나고결국 1심에서는 증거 부족이유로 저희가 패소 정우성이 무죄라는 판결이 났습니다
그때당시 심정은 정말 세상모든게 다 싫었습니다
재판은 다시 검사가 항소를 해서 저희는 정우성이 운전했다고 하는걸 들은 사람들한테 진정서도받고 탄원서도 받아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재판을 기다리는중 드디어 재판이 열였습니다 결과는 겸사가 모든 증인들을 부르고 정말 열심히 해준 덕분인지 결국 1년 6월이라는 정말 터무니없는 결과가 내려졌습니다 어떻게 무면허에 음주에 거짖증언을
했는데 일년 육월이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우성이 쪽에서는 다시 항고를 하였고 마지막 대법원 판결은 저희쪽 손을 들어주었습니다저희는 설마 설마 한번쯤은 정우성이 부모도 인간이니까 한번쯤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우리집에라도 와서 이 상황을 얘기하며 서로를 위로할 시간을 가져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오기는 커녕 무슨마음에서인지 너무나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가는게
너무 아니다싶습니다 저희집은 매일 하루하루를 술만 마시게 되고 경서방에가서 사진만
끌어안고 밤새 잠도 못자고 눈물만 흘리다가 날이새면 경서를 안차시킨 청주 목련공원 봉안당에가서 하루종일 눈물만 흘리다가 그곳 직원들 퇴근 시간이면 집으로 와서 다시 사진만 끌어안고 밤새 울기만하고 이런 생활이 너무나 지속되니까 얻은건 당뇨라는 병을 얻었고
그래도 몸관리를 못하니까 당뇨 합병증이 눈으로와서 결국은 장애등급까지 받아서
직업도 잃었고 그동안 7년이라는 재판과정에서 그나마 조금있던 선대 조상님들이
물려주신 전답을 모두 잃어버렸고 보은 삼승면에서 홀로 한평생을 농사만 지으시며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허리가 다 굽었는데도 손주 공부시키느라 80이넘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손주 뒷바라지하며 살았는데 경서 소식을 듣고 갑자기 쓰러지고 난뒤 치매라는
아주 나쁜 병을 얻고 지금은 대전 병원에 입원해서 하루하루 힘겨운 나날을 살고있습니다
저희집은 이렇게 풍지박살이 났는데 가해자인 정우성이네는 뻔뻔스럽게 너무나 행복하게
잘살고있는겄 갔습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살아간다는게 힘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힘이들어 형사 재판이 끝나고 어차피 간사람은 간거고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가야 하기에 보상 이라고는 오토바이보험 자동차보험 여기저가 다 소송해 보았지만 결과는
가해자가 엄연히 있어서 저희가 패소를 하였고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정우성이쪽이랑
민사건으로 다지시 재판하기에 이르렀고 재판 결과는 저희가 승
그러면 정우성이쪽은 다시 변호사를 앞새워 이의신청도하고 잘잘못을 논하기전에
어떡하면 빠져 나가려고하고결국은 대법원까지 가게 되었고 대법원 판결은 저희쪽으로 손을 들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무슨마음인지 자기잘못을 뉘우치지못하고 끝까지 버텨보겠다는 마음인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아버지라는 사람이 공무원신분으로 근무하면서 어떻게
이런 마음으로 어떻게 공직에 있는지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제가 군수님께 이런글을 올려서 바쁘신 시간을 뺐는다고 나무랄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이사고를 낸 정우성이 아버지가 보은 군청에 근무를하여서 대체 이런사람이
군청에서 공직생활을 하는지 제가 알기로는 정우성이 아버지 이름은 밝히지 않겠지만 군청 정문에서 근무하는 겄으로 알고있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저도 보은 삼승면 서원리에 아직 연고도있고 얼마않되는 토지도 있어서 지금도 가끔 내려가곤합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아직도 산더미가치 할말은 많으나 두서없는글 이만 줄이겠습니다
수일내로 군수님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바쁘신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피해자 민경서 아버지 민상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