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입니다.제목 | 이상기후 대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먹노린재’적기 방제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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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농업기술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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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1 | |
작성일 | 2024-07-16 | |
내용 |
- 6월 상순부터 발생 여부 파악하여 방제 철저 -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식량축산팀장 신희윤(☏540-5761) 담당자 설지숙(☏540-5762)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은 평년보다 빠르게 높아진 기온으로 월동 해충인 먹노린재 발생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주의와 방제를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볏대를 빨아 먹는 해충으로, 성충은 낙엽 속이나 잡초 밑에서 겨울을 난 뒤 이듬해 6월 상‧중순부터 모내기한 논으로 이동해 10월까지 벼를 가해한다. 피해 증상은, 초기에는 잎에 가로로 불규칙한 무늬가 생기거나 꺾여지고, 속잎이 누렇게 말린다. 피해가 심한 경우 벼 키가 잘 자라지 않고 분얼이 억제되어 말라 죽게 된다. 또 후기에는 반점미와 이삭 마름 증상을 보인다. 먹노린재 방제를 위해서는 산기슭과 가까운 논은 논둑 가장자리에 심은 모를 먼저 살피고, 먹노린재가 발견되면 방제 약제를 뿌린다. 겨울을 난 먹노린재가 논으로 들어와 본격적으로 알을 낳는 7월 상순 전까지 방제하면 초기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먹노린재는 작은 충격이나 소리에도 숨는 습성이 있다. 따라서, 약제 방제 시 먹노린재 몸에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벼 줄기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또한, 월동 서식처인 논둑과 배수로의 잡초까지 방제하는 것이 좋다. 먹노린재 방제용 약제는 현재(5월 기준) 벼에 66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자세한 사용 시기와 방법은‘농약안전정보시스템(https://psis.rd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희윤 식량축산팀장은“먹노린재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산란기 7월 이전에 약제 방제를 해야 한다”며,“산 주위에 위치한 논과 작년 피해가 발생한 논은 반드시 주의 깊게 관찰하여 볼 것”을 당부했다. |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 전화번호
- 최종수정일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