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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설

주요시설 과수인공수분센터 인공수분이란

인공수분이란

과수 인공수분 확인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인공수분의 필요성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인공수분의 필요성

  • 개화기에 저온 및 고온에 따른 기상이변이 발생하면 사과꽃이 고사하거나 화분 매개충인 벌들의 활동이 저조하여 피해를 보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충분한 수분수가 있더고 하더라도 사과의 안정적인 결실에 마음을 높을 수가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서는 인공수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 인공수분으로 종자를 충분히 형성시킨 과실은 발육이 양호하고 품질도 우수하다

    예) 사과의 경우 약10% 이상의 과실비대 촉진 효과가 있음

  • 정형과 생산 비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종자가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
      • 종자는 과실을 발육시키는 호르몬(지베렐린, 오옥신, 시토키닌 등)을 생산하기 때문에 종자수가 많은 과실은 종자수가 적은 과실에 비해 과실의 크기가 커진다
      • 개화 → 수분 → 수정 → 종자형성(과실 생장 호르몬 분비) → 과실비대 촉진

인공수분을 위한 작업

과종별교배 친화성상품

사과
사과 교배 친화성 품종
재배품종 화분채취용 꽃사과
개화기가 이른품종(쓰가루, 홍로, 감홍 등) 센티넬, 만츄리안
개화기가 늦은품종 : 후지, 화홍, 양광 고저스, 프로폐서스프린져
배 교배 친화성 품종
재배품종 화분채취용 꽃사과
신고 추황, 장십랑, 풍수, 수황, 원황, 감천배 등
화산 추황, 수황, 선황, 원황 등
감천 추황, 선황, 원황 등
원황 추황, 만수, 장십랑, 감천, 화산 등
꽃의 채취
  • 꽃 채취 적기 : 풍선모양의 꽃봉오리 및 개화직후의 꽃
  • 채취 시기별 발아율
    • 풍선모양 : 발아율 81%
    • 개화직전 : 발아율 84%
    • 백뢰(하얀봉오리) : 발아율 70%
    • 적뢰(빨간봉우리) : 발아율 54%
    • 꽃 가지째 채취 : 가지 전체의 약 20%정도 개화시 발아율 83%
채취적기 판단요령
과종별 10a당 화수 및 화분량
  • 사과 : 1,000 ~ 2,000화 → 화분량 2 ~ 3g
  • 배 : 5,000 ~ 6,500화 → 화분량 2 ~ 3g

인공수분 시기 및 방법

인공수분 시기

  • 평년 온도조건(낮 최고 15~25℃)에서는 꽃핀 후 2~3일까지 실시
  • 낮 최고 25℃ 이상 온도가 높고 건조한 날씨일 경우에는 암술의 머리부분(주두)이 마르기 전인 꽃핀 후 1~2일 이내에 완료

인공수분 방법

  • 조화분(꽃밥의 껍질과 함께 있는 꽃가루)을 이용할 경우는 면봉이나 붓으로써, 그리고 순수 꽃가루와 꽃밥의 껍질을 분리한 경우는 분사식 수분기를 이용하여 수분
  • 꽃가루 희석은 꽃가루 발아력의 정도에 따라 조화분의 경우 0~5배, 순화분의 경우 10~30배 정도 희석한다.
  • 증량제는 꽃가루의 활력에 따라 희석배수를 조절함
    • 발아율 70% 이상(5배), 60~70%(4배 이하), 50~60%(3배 이하), 50% 이하(무증량)
  • 수분할 꽃은 사과의 경우 화총의 중심에 수분
  • 수분시간은 어느 때나 가능하지만 꽃가루 신장은 고온하에서 빠르므로 오전에 하는 것이 유리
    참고자료 : 사과재배 퍼펙트 클리닉(저자 강인규, 서상재외 4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