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 살다
칭찬합시다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입니다.| 제목 | 결초보은 추모공원 한장환 선생님외 관계자분들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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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나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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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32 | |
| 작성일 | 2023-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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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에 시달리던 어머니를 모시고 시골서 병원을 오간지 1년이 넘도록 병치레를 도와드렸건만, 깊을대로 깊어진 모친의 병세는 악화일로를 겪는가 싶더니, 입원후 수술까지 1주일 남짓 짧은 기간이 지나도록 극심한 고통을 안겨줄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진행 돼버려 임종의 시간을 맞이해 어머니와 작별을 했지요.
장례를 치르는 시간은 조문객 맞이에 이거저거 챙기랴 슬퍼할 시간도 많지 않았으니, 장례식장 순서를 마치고 화장을 하고, 보은군이 관장하는 '결초보은 추모공원'에 안장할 때까지도 어머니 빈 자리를 느낄 겨를이 없었지요. 공원묘지에서 만난 한장환 선생님의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치른 안장 진행은 망자되신 어머니의 영혼을 편안하게 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안시켜주고도 남을 만큼 숙연하게 진행하신 덕분에 격한 감정을 추스리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도를 하게되었지요. 자식된 마음으로 슬픈 마음에 위안을 주신 한장환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삼우제를 지내고자 당일 아침 연락을 드렸음에도 친절히 준비를 다해 주시고, 편안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삼우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자 이 글로나마 한장환 선생님과 공원묘지 관리소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공원묘지의 위치나 시설의 수준이 상당히 우수하고 안전하며 편안하고 아늑하여, 안장 후에도 마음의 위로가 되고 안심하고 발걸음을 뗄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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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