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 살다
칭찬합시다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입니다.| 제목 | 시내버스1004호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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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길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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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10 | |
| 작성일 | 2023-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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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보은을 방문했다가 우연치 않게 버스를 탔습니다.
어린 시절 타보던 시골 버스가 생각이 나서 시골 집도 가볼 겸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에 오르는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먼저 인사해 주시고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자리에 앉으실 때까지 기다려 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에 기사 님의 밝은 인상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운전도 어찌나 찬찬히 잘하시던지 버스 타길 잘했다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차 번호를 보니 1004였습니다. 번호가 1004여서 인지 기사 님의 마음씨도 1004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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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3.09.25